얼마전에 거래처의 대표님과 차한잔을 했다.
거래처 대표님은 마스크를 벗으면서 사람을 못만나니..답답해서 왔다라고 하셨다.
거래처의 대표님은 안그래도 힘든 상황인데..'코로나19' 까지 터지니 너무 힘든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직원들까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해서 정신적으로도 맨붕이 왔다고 했다.
내가 직원이 왜 퇴사를 한거 같냐고 물어보니..거래처 대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소기업'이다 보니 '갑' 회사에 항상 맞추고 있고 그러다 보니 직원들보다는 당연히 '갑'의 거래처가 우선이었다고 한다.그런데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직원들은 사장이 항상 거래처 편만 들고 자기들 편을 안들어주니 섭섭함이 쌓여서 퇴사를 한거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거래처 대표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은 소기업이고 중국은 한국의 '갑' 거래처가 아닐까 ..하고 말이다. 즉 문재인대통령님이 소기업의 사장인 상황인 것이다 .
거래처 소기업 사장님도 직원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갑' 에게 일을 받아야 돈을 벌고 그래야 직원들 급여와 복지를 챙길수 있으니 그리 했다고 하는데.. 하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은 오죽할까..
그런데..국민들은 사장이 아니다..그렇다 보니 사장의 마인드를 기대하면 안되는 것이다..다시 말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소기업의 직원들인 것이다. 직원들 아니 국민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 갑 ' 만 맞추지 말고 '우리' 들 부터 신경쓰라고 말이다.
지금 필요한것은 '납득' 이다.
사장이 이렇게 하고 있는 '이유'를 납득시켜야 한다.
납득이 되면 직원들은 아니 국민들은 이해를 한다.
#코로나19, #문재인대통령 , #중국, #소기업, #갑, #을, #직원, #사장, #대표이사
'행복의 절대가치 > 중년의 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일기 [2020-03-02] (0) | 2020.03.03 |
---|---|
공유하고 싶은 좋은글(Part10) (0) | 2020.03.01 |
감사일기 [2020-02-28] (0) | 2020.02.29 |
인생은 카드게임과도 같다 ... (0) | 2020.02.29 |
감사일기 [2020-02-27] (0) | 2020.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