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우리 임금과 신하가 마땅히 새벽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부지런히 힘쓰고 염려하여,
우리 주나라가 천명을 받들어 반드시 하나라와 은나라의 오랜 역사와 어긋나지 않도록 힘써서 둘을 다 겸할 수 있도록 감히 기대하며 바라는 것입니다.
오직 주나라 관리들을 데리고 새 도읍으로 가셔서 일을 하게 하신다면,
밝게 공이 이루어질 것이며, 두텁고 크고 넉넉하도록 이루어 당신은 영원토록 칭송을 듣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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