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이 말씀하기를, ‘백성들은 모두 자기 위주로 즐기고 있으니, 남을 책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남한테 책망을 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소.
술술 교묘한 말을 잘하 여 윗사람으로 하여금 말을 바꾸게 하는 자들을 나는 거느릴 틈이 없소.
곰곰이 나는 그것을 생각해 보았소. 만약 꿋꿋한 신하가 있어, 정말로 다른 재주는 없으나 그의 마음이 착하다면 그런 사람은 받아들일 만하다고 하겠소
남이 재주 있는 것을 시기하며 미워하고 남의 현성한 것을 거슬러 이루지 못하게 하면, 그런 사람은 받아들일 수가 없소. 이들은 우리 자손과 백성들을 보전하지 못할 것이며 또한 위태롭게 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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