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슴에 흰색 손수건이었던거 같아요 8살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는데 그때는 멀게 느껴졌었어요 저는 가기 싫다고 울었고 엄마는 때리면서 강제로 데리고 갔던거 같아요그때 당시 사진을 보면 온갖 인상 다 쓰고 가슴에는 희색손수건을 달고 찍은거 보면 누가봐도 정말 싫어한 모습이에요엄마도 화가난 모습이었구요 당시에는 왜 그리 학교가 무섭고 싫었던지 매일매일 엄마와 실랑이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익숙하지 않은 공간을 두려워하는 성향이었던거 같아요겁도 많았던가 같구요 그때 담임선생님은 여성 분이셨는데 30센티 자로 우리들을 자주 손바닥으로 때리셨어요그게 무서워서 였을까요꿈에 담임선생님이 귀신으로 나온적도 있었어요 당시에 전설의고향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영향이었던거 같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