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가 나이가 많으니 용돈 더 주셔야지요! [ 내 나이 16살 - 1991년 ] 부모님 ,나, 동생 은 큰 아버지 댁에 갔다 식사를 하고 TV를 보는데 큰 어머니가 나와 동생을 부르셨다. 공부잘하라고 하면서 용돈이 당시에 1만원씩 주셨다. 감사하다고 하고 다시 자리로 와서 TV를 보는데.. 큰 어머니가 나만 따로 방으로 부르셨다 큰 어머니는 나에게 2만원을 더 주시는 것이었다. 내가 놀래서 ' 아까 주셨잖아요 ' 라고 하자 큰어머니는 ' 니가 형이니까 더 주는거란다 ' 라고 하셨다.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에게 내가 더 받았다고 이게 맞는지..다시 여쭤보았는데..아버지도 '보통 형이 더 받는거란다' 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내 동생이 기분 나빠 할꺼 같아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내가 형이라고 용돈을 더 받는 것은 왠지 '공평' 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