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방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쟁사에서 직원 빼가기 에 사장만 운다?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저는 2016년 2월 11일부터 2018년 1월 26일까지 어찌 보면 긴 시간이지만 인생의 남겨진 시간에 비하면 짧은 시간 동안 세계여행을 했습니다. 이 긴 여행을 시작으로 제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작 서른세 살인 제가 여행과 인생에 관해 이렇게 글을 써내려가는 건 우리나라의 수많은 저와 같은 청춘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장기든, 단기든 여행길에 오르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현재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친구들에게 ‘언니, 누나 또는 친구’로서 지지하고 박수를 쳐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흔히 말하는 ‘헬조선’에서 어쩌면 조금 지치고, 어쩌면 벗어나고 싶고, 어쩌면 힘든 마음들을 부정하면서 살아가고 있을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