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채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력자는 반드시 내가 겪어서 아는 사람을 채용하라 회사를 11년간 운영하면서 수많은 채용 과정을 거쳤다. 그중 가장 중요한 원칙은 '경력자는 반드시 내가 겪어서 아는 사람을 채용하라'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경력자를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핵심 직무에 필요한 경력자라면, 과거에 함께 일했거나, 업계에서 평판을 전해 들었거나, 아니면 최소한 면접 과정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본 사람이어야 한다. 내가 겪어서 아는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실력 검증의 확실성이다. 이력서와 면접만으로는 그 사람의 실제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다. 화려한 경력과 언변에 속아 낭패를 본 경험이 얼마나 많았던가. 하지만 내가 직접 겪어본 사람은 다르다. 그의 강점과 약점, 업무 스타일,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함께 일해본 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