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여년 전 어느 회식날..
오늘은 회사 회식이 있었다.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으로 참여하는 회식이었다.
회식 장소는 회사 근처의 술집이었다. 들어가자마자 상사가 술을 따라주셨다. 나는 술을 잘 못 마시지만, 회식 자리에서는 술을 마셔야 한다는 생각에 억지로 한 잔을 마셨다.
술을 마시고 나니 얼굴이 화끈거리고, 머리가 띵해졌다. 대화도 잘 이어지지 않고, 옆에서 떠드는 동료들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렸다.
회식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우니 몸이 너무 피곤했다. 술 때문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것 같았다.
회식을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은, 회식은 꼭 술로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회식의 목적은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대화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사고력이 둔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또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회식이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해서 상사나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술자리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아 걱정되는 것이다.
물론, 술을 마시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식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식을 술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식사나 공연, 영화 관람 등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회식 전에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술을 마시지 못해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좋다.
회사에서도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회식 문화가 자리 잡아야, 회식이 단순한 술자리가 아니라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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