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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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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스스로 게임을 밤 늦게까지 하는 것이 왜 안 좋은지 아버지의 아들 - 저자 윤종길 출판 길길 출판일 1995.10.01 사랑하는 우리 아들아, 아빠는 요즘 아들이 게임을 밤 늦게까지 하는 것이 안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밤 늦게까지 게임을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안 좋을 수 있어. 수면 부족으로 인해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수 있어. 게임을 하다 보면 몰두하게 되어서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다음날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신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게임을 하다 보면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게 되고, 운동을 하지 않게 되어서 비만, 근력 저하, 시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특히, 성장기인 중학생은 키가 크는 데 중요한 성장 호르몬이 분..
중3 아들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 아들아. 아빠야. 오늘은 아빠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 해. 바로 '좋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야. 아들아, 네가 알다시피,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반복해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 행동을 말해. 그런데,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단다. 좋은 습관은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고, 나쁜 습관은 우리 삶에 방해가 되는 행동이지.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좋은 습관은 우리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예를 들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또한, 독서를 하는 것은 지식을 쌓아주고, 사고력을 키워준다. 둘째, 좋은 습관은 우리 삶을 더 성공적으로 만들어. 예를 들어,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는 습관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라떼는 말이야..병장 봉급이.. 아빠가 96년 01월에 입대해서 98년 03월에 전역했으니 2년 2개월을 군 복무를 한 것이었다 당시 봉급이 아마 13,000원 정도로 기억을 한단다 그것도 아껴서 전역할때 모아서 나왔던 기억이 나는구나..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에서 병사 월급 200만원을 확정했다는 기사를 보니 약 25년만에 150배가 오르는건가? 아들이 지금 15살이니 약 7~9년 안에는 군대를 가겠구나 그때는 200만원보다 더 오를지도 모르겠구나 아빠가 보기에는 세상이 참 좋아졌구나 싶은데.. 아들은 어떤고?^^
제가 나이가 많으니 용돈 더 주셔야지요! [ 내 나이 16살 - 1991년 ] 부모님 ,나, 동생 은 큰 아버지 댁에 갔다 식사를 하고 TV를 보는데 큰 어머니가 나와 동생을 부르셨다. 공부잘하라고 하면서 용돈이 당시에 1만원씩 주셨다. 감사하다고 하고 다시 자리로 와서 TV를 보는데.. 큰 어머니가 나만 따로 방으로 부르셨다 큰 어머니는 나에게 2만원을 더 주시는 것이었다. 내가 놀래서 ' 아까 주셨잖아요 ' 라고 하자 큰어머니는 ' 니가 형이니까 더 주는거란다 ' 라고 하셨다.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에게 내가 더 받았다고 이게 맞는지..다시 여쭤보았는데..아버지도 '보통 형이 더 받는거란다' 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내 동생이 기분 나빠 할꺼 같아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내가 형이라고 용돈을 더 받는 것은 왠지 '공평' 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고 손정민 의문사 1주기... 2021년 4월24일 이후 한강에서 친구와 함께 나갔다가 며칠 후 의문사로 발견된 고 손정민군의 1주기 추모집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올라올때 마다 클릭해서 시청했고 같이 분노했고 ..그랬다. 나는 당시 왜 그렇게 분노했는가? 현재는 중2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로서 내 아들이 만일 손정민 같은 의문사를 당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니 분노가 치밀었다. 나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는 손정민의 아버지 처럼 못했을꺼구 분명히 화를 참지 못하고 치를 떨었으리라.. 당시에는 그렇게 분노했고 밤잠을 못잤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 또한 무감감해지기 시작했다. 잊고 살다가 ..다른 사회 이슈(검수완박 등)에 ..잊고 살다가 .. 신문지에 추모 1주기 를 보니 다시 잊고 있던 기억이 되살아..
아버지는 왜 매일 술을 드셨을까? 아버지는 전기 기술자였다. 어머니에게 전해 듣기로는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으셨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으셨고..월급이 꽤 높았다고 한다. 언제나 아버지는 나와 내동생이 원하는 것을 사주셨고 잘 놀아주셨고 집 마당에 그네를 설치해주실 정도로 손기술이 좋으셨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회식을 하고 이미 술이 취한 상태에서 인천에 계신 큰아버지를 만나러 늦은 시간에 가시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어머니에게 전해 듣기로는 신호 무시하고 달려오던 트럭에 들이 받히셨고 그 사고로 인해 아버지는 약 3개월을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넘나들었다고 한다. 가해자 는 치료비 부담할 여력이 없어서 집에 벌어놓으셨던 대부분의 돈을 치료비에 날리셨다고 했다. 병원을 퇴원하고 오신 아버지는 뭔가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우선 짙은 ..
아들에 대해.. J~ 우리 아들은 초등5학년 남자아이야 12월생이라 또래보다 키가 작은 편이고 운동을 싫어하고 게임만 좋아하다 보니 살이 찐 편이고.. 용돈 관리 및 돈 개념도 키워줄 겸 해서 2주전부터 "용돈기입장"을 내가 직접 만들어줬어.. 어릴때부터 습관이 되어야 성인이 되어도 계획성 있게 살거 같아서... 어제 처음으로 얼마나 썼나 봤는데 하나도 안썼어.. J~ 우리 아들이 왜 안쓰는 걸까? 쓰는것이 재미없어서 라면... 어떻게 해야 재미를 느끼게 해줄수 있을까? 아니면...내가 용돈기입장을 쓰게 하는것은 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은 아닐까? 아들이 행복 3요소인 '게임'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한강 의대생 손정민 사건을 보며... 한강 의대생 손정민 사건을 보며... 나도 중학교1학년 남자아이의 아빠로서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나는 정민이 아버지처럼 침착하게 대응할수 있을까? 자신 없다 침착할 자신이 없다 미쳐 돌지 않으면 다행일 듯 하다 나에게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초능력이 있으면 정민이 사건장소로 가서 그날의 사건을 확인하고..사실을 정민이 아버지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나에게 사람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초능력이 있다면 정민이와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친구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날의 사건을 확인하고..사실을 정민이 아버지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정민이 친구는 자신의 부모님들과 다시 사건현장으로 가서 정민이를 찾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행동하는게 상식적일까?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처럼..정민이에게 전화 또는 카톡을 했거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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